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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2, 2025년 친환경 제품 50%로 확대
    • 작성일2022/06/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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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2, 2025년 친환경 제품 50%로 확대

    발행 2022년 06월 17일 
    오경천 기자 


    K2 '에코 프로젝트'

    이번 시즌 ‘에코 프로젝트’ 런칭
    환경친화 소재부터 업사이클까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아웃도어 ‘K2’가 2025년까지 친환경 제품 비중을 50%로 늘린다.
    이번 시즌 친환경 제품군 ‘에코 프로젝트(ECO PROJECT)’를 런칭, 본격적인 친환경 행보에 나선다.

    K2의 ‘에코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패션의 가치를 담아내고자 기획된 상품군으로, 그동안 다양하게 선보여왔던 친환경 제품들을 하나로 묶었다.

    특히 소재 개발에 집중한다. 이 회사 이양엽 이사는 “단순하게 친환경 소재 활용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가치의 소재를 개발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며
    “이번 ‘에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제품 개발은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소로나(SORONA)’, GRS 인증 리사이클 소재, 쿨맥스 리사이클 버전 ‘쿨맥스 에코메이드(COOLMAX ECOMADE)’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선보였다.
    친환경 신축성 재생 섬유 ‘이스크라-에스(ISCRA-S)’ 소재를 적용한 ‘OLA 티셔츠’, 쿨맥스 에코메이드와 소로나 소재를 함께 적용한 그래픽 티셔츠 등이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원사 기업들과 협업을 통한 소재 개발과 폐기되는 원단을 업사이클링 하는 등 친환경 소재 개발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활용 범위도 더욱 확대한다. 의류, 신발, 용품 등 전 아이템에 걸쳐 확대 적용하며, 그동안 10~15% 수준으로 선보여왔던 비중을 2025년까지 50%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S/S 시즌에는 20%까지 늘어났다. 이는 연간 50만 장에 달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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