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4일간 200명과 70km 해파랑길 걸었다
- 작성일2024/10/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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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4일간 200명과 70km 해파랑길 걸었다
발행 2024년 10월 22일
곽선미 기자
아이더(대표 정영훈)가 강릉 해파랑길에서 진행한 국내 최초 장거리 하이킹 페스티벌 ‘아이더 하이커스데이(Hiker’s Day) 2024(이하 하이커스데이)’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시작 전부터 작년보다 규모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참여 티켓이 판매 당일 선착순 조기 매진되며 큰 호응을 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은 행사다.
지난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해파랑길 강릉 구간(37-40코스)에서 이어진 하이커스데이에는 참여 티켓을 구매한 200명 이상의 하이커들과 자원봉사자 세이퍼 15명이 함께했다.
개개인이 야영장비를 직접 메고 숙식을 해결하며 걷는 행사인 만큼 체력이나 하이킹 스타일을 고려해 약 70km를 걷는 3박 4일 코스와 약 52.5km를 걷는 2박 3일 코스로 나눠 운영했다.
행사를 전개한 해파랑길 강릉 구간은 해송 숲길, 해변길, 호수길, 문화유산길 등 다양한 강릉의 모습을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오랜 시간 함께 걸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기도 하고 응원도 아끼지 않으며 끈끈한 동료애를 형성하기도 했다.
완주 지점에서는 약 4일간 이어진 긴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는 성취감을 가감 없이 표현하며 그간의 여정을 서로 추억하기도 했다.
걷기 프로그램 외에도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로 화합의 장에 즐거움을 더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강릉에서 사용한 결제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열어 매일 저녁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참가자들의 발에 대한 이해와 부상 방지를 돕기 위해 전신 근력, 발바닥 근력 측정 등 아이더 신발연구소의 현장 테스트도 매일 이뤄졌다.
이외에도 아이더 유튜브 콘텐츠 ‘입산동기’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엄지윤과 개그맨 곽범이 현장을 깜짝 방문해 응원을 전하기도 했으며,
마지막날 저녁에는 가수 치즈(CHEEZE)와 마인드유(MIND U)의 힐링 공연도 펼쳐졌다.
아이더는 편안하고 안전한 걷기 여행을 위해 식사와 야영지, 참여 이벤트 등의 혜택을 제공했으며, 현장 안내 및 지원 등을 진행할 자원봉사자 세이퍼를 선발해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에도 만전을 기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아이더 방풍 재킷을 비롯한 모자, 티셔츠, 아이더 제품 할인권, 기념 메달 등 웰컴 기프트 패키지를 지급했고
후원사인 강릉시와 협찬사들(THE미식, 크러시, 링티, 썬연료, 몽베스트, 세기P&C, 일리, 메세타, 보아 핏 시스템, 헐커스)의 풍성한 혜택도 더해졌다.
아이더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하이커들과 세이퍼들이 함께 걷고 나누며 화합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아웃도어 문화 확산과 하이킹 여행의 매력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